크립토베이직이 "리플(XRP) 공동 설립자 크리스 라센 추정 주소가 지난 10일간 약 2억 달러 규모의 XRP를 거래소로 입금했지만, 이제 XRP는 크리스 라센발 매도 압력에 내성이 생긴 듯 하다"고 2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퀀트 기고자 마르툰(Maartunn)은 "여전히 XRP를 매수하고 있는 사람들은 크리스 라센의 유동성 출구로 이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반대로 XRP 전문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다크디펜더'(Dark Defender)는 "과거에도 제드 맥칼렙(Jed Mccaleb) 전 리플 CTO가 2.66억 XRP를 시장에서 매도했지만, 시장은 이를 흡수하고 뚜렷한 하방 압력도 관측되지 않았다. 이러한 선례는 이번에도 반복될 수 있다"며 보유자들은 패닉셀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