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스테이블 코인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28일 발의한다고 조선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치 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매체는 "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스테이블 코인 관련 내용이 일부 담겨 있지만,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유통·통제 등 전체 생태계를 규율한 법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매일경제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도 이번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