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3은 최근 OG 고래의 8만 BTC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업 매수, ETF 유입에 힘입어 BTC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7월 기업, ETF는 115,165 BTC를 매수했다. 갤럭시 매도량을 빼면 35,165 BTC 순매수다.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은 30만 BTC를 돌파하면서 2024년 말 이후 최대 수준에 달했다. 하지만 펀딩비율은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33는 갤럭시 같은 OTC 데스크의 헷지 영향일 수 있다고 분석하며 미결제약정 증가가 연쇄 청산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6월 중순 이후 ETH ETF 순유입이 급증해 지난 6주 동안 160만 ETH가 유입됐다. ETH가 BTC 시가총액의 1/5에도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7월 ETF 유입은 이더리움 51억 달러, 비트코인 57억 달러로 집계됐다. CME 비레버리지 액티브 플레이어들의 미결제약정은 7월에 527,000 ETH 증가했는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헷지 전략을 넘어 방향성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ETH 미결제약정 도미넌스(지배력)는 202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40%)으로, 이는 BTC에서 ETH로의 의미 있는 투기적 전환을 시사한다. 한편 백악관 암호화폐 보고서, 8월 1일 관세 마감일, FOMC 회의, 미국 고용지표 등으로 이번 주 시장 변동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