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 11만4000 달러까지 하락하면서 CME 갭을 메웠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BTC는 8월 1일 9시 50분경 바이낸스 USDT 현물 기준 11만4313 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다수 트레이더들은 이번 하락을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심리 악화 때문으로 보고 있다. 매체는 "CME 갭을 메운 만큼 상승 움직임이 재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가 하면, 몇몇 전문가들은 BTC가 11만6000 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10만4000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S&P 500 등 다른 위험자산보다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