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uBlockchain
중국이 암호화폐를 다시 금지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일부 계정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명확한 근거가 없으며 잘못된 정보라고 일축했다.
WuBlockchain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주목해야 한다.
첫째, 중국의 홍콩 특별행정구는 암호화폐 시범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관련 산업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둘째,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개인 간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한 적은 없다. 다시 말해, 정부는 거래소 운영이나 ICO 등 특정 형태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제한을 뒀을 뿐, 시민 개개인의 보유 및 전송을 공식적으로 막은 적은 없다는 것이다.
이번 암호화폐 금지설은 명확한 근거 없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것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의 정책 차이를 혼동한 데 따른 해석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