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BTC가 주요 지지선인 11만 4,000달러를 하향 돌파하면서 투자 심리가 약세로 돌아섰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은 최근 11만 1,000~11만 2,000달러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이는 중장기 상승 채널 하단과 겹치는 기술적 분기점으로, 해당 구간을 지지하지 못할 경우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7월 중순 이후 거래소 순입금량은 16,417 BTC를 기록했는데, 이 중 고래 입금 비중을 나타내는 거래소 고래 입금 비율(Exchange Whale Ratio, 거래소에 입금된 BTC 중 트랜잭션 규모 상위 10개 물량이 입금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7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래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이나 포지션 정리를 위한 매도 준비에 돌입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