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1억9600만 달러(약 26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며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특히 피델리티의 FBTC ETF는 하루 동안 9911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최대 유출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같은 날 총 7322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블랙록의 ETHA ETF가 8877만 달러 규모 유입을 이끌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번 자산 흐름 변화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