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taxis, 나스닥 상장 목표로 비트코인 투자사 출범…6400억 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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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taxis Holdings가 비트코인 재무 관리 회사를 설립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목표로 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을 발표했다.

투자 전문 매체에 따르면, Parataxis는 SilverBox Corp IV SPAC과 합병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최대 6억 4천만 달러(한화 약 8,800억 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최대 2억 4천만 달러는 SPAC 투자자들의 환매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나머지 최대 4억 달러는 별도 파이프(PIP) 투자 및 기타 자본조달 방식으로 마련된다.

Parataxis는 이번 합병을 통해 비트코인 중심의 자산 운용 및 재무 전략을 펼치는 법인을 출범시켜 NYSE에 상장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상장은 기관투자자 및 일반 투자자에게 비트코인 기반 트레저리(재무 운용) 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