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SharpLink)는 8월 7일(현지시간) 2억 달러 규모의 직접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발행가는 주당 19.50달러이며, 이번 투자에는 네 곳의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이더리움(ETH) 자산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며, 샤프링크는 전체 자금이 투입되면 자사 이더리움 재무자산이 2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샤프링크는 “이번 결정은 당사의 핵심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장기 재무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가상자산 시장 내 암호화폐를 활용한 기업 재무 전략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