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솔로몬 브라더스, 장기간 방치 BTC 주소 소유권 노리는듯”

| Coinness 기자

투자은행 솔로몬 브라더스(Salomon Brothers)가 장기간(14년 이상) 방치된 비트코인 월렛들에 법적 고지를 진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는 “솔로몬 브라더스는 OP_리턴 기능을 활용해 14년 이상 휴면 상태인 주소들에 법적 통지문을 전송했다. 현행법상 이들은 90일 이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소유권이 이 은행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솔로몬 브라더스는 약 8만 BTC(약 93억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인 유명 주소 ‘1Feex’에도 통지문을 보낸 상황이다. 단, 일부 지갑 소유자들은 통지문을 받아본 뒤 자산을 새로운 주소로 이동시켰다. 솔로몬 브라더스는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