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에 비판적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은 최근 MSNBC 인터뷰에서 하원에서 통과된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은 선출직 공무원의 부패를 부추긴다며 재차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CLARITY 법은 9월부터 상원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지도부는 9월 30일까지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CLARITY 법은 암호화폐 산업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역할을 나눈다. 또한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암호화폐에 1933년 증권법 등록 요건을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