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2억3,100만 달러 규모의 순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블랙록(BlackRock)의 IBIT ETF는 이 중 5억2,400만 달러라는 압도적인 규모의 유입을 기록했다.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6억4,000만 달러의 자금이 몰렸으며, 이 역시 블랙록의 ETHA가 5억2,0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이번 현물 ETF 자금 유입은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 재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앞서 상반기에는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며 ETF 자금 흐름이 일시 둔화된 바 있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