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中 경기 부양책, 알트시즌 신호탄 가능성"

| Coinness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책을 도입할 경우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글로벌 GDP의 19.5%를 차지하는 만큼, 중국의 통화 정책은 글로벌 유동성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지난 7월 중국의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고, 산업 생산 증가율은 0.4%에 그쳤다. 실업률도 5.2%로 증가했다. 상황이 이런 만큼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책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인민은행의 경기 부양책 도입이 이르면 9월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이 경기 부양책의 강도를 높일 경우 추가 공급된 유동성이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 자산으로 쏟아져 들어올 수 있다. 이럴 경우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