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대형 은행 자회사, 홍콩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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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인은행(CMB)의 금융 자회사인 CMB인터내셔널증권이 홍콩에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 주요 가상자산의 24시간 거래를 지원한다.

중국상인은행은 세계 8위권 대형 은행으로, 그 산하 증권사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본격 진입한 것은 중국계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시장 확대 신호로 읽힌다.

이번 조치는 홍콩 정부의 가상자산 허브 육성 정책과 맞물려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홍콩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