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총 3위 XRP 입지 위협할 것"

| Coinness 기자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시가총액 3위 XRP를 위협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트럼프 2.0 행정부가 들어서며 최근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약 2700억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문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이 엑스알피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되기 때문에 가격변동 리스크가 제한적이지만, 엑스알피는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과 같이 시장의 수요·공급에 의해 가격이 변동하는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사실상 국제송금에 완전히 적합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