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옵션 지표, 4개월 만에 최고치...'공포 신호'

| Coinness 기자

데리비트의 비트코인 옵션 30일 델타 스큐(풋-콜 비율)가 12%까지 급등,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델타 스큐가 0에 가까워질수록, 매도와 매수 옵션에 대한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가리키는데, 통상적으로 해당 지표가 10%를 넘으면 극심한 공포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대해 매체는 "BTC 강세장이 끝났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앞서 4월 7일 델타 스큐가 13%까지 급등했을 당시 BTC 가격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74,500 달러를 하회했지만 한달 만에 10만 달러 이상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