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준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닉 티미라오스(Nick Timiraos)는 7월 FOMC 의사록을 봤을 때 일부 위원들이 9월 금리인하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부 위원들은 (금리인하를 주장한) 월러, 보우먼 이사의 의견에 동조했다. 그들은 관세 인상이 예상보다 소비자 물가에 더디게 영향을 미침에 따라 인플레이션 충격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일부 강경파들은 서비스업 등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