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상 비트코인은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은 강세를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XWIN 리서치 재팬은 “현재 거래소에 남아 있는 BTC는 약 253만 개로 최근 큰 변화가 없다. 통상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코인을 출금하면 거래소 잔고가 줄고 매도 압력이 줄어드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 가격도 12만 000천 달러에서 11만 3000 달러로 하락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ETH는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는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 말과 8월 중순에는 30만 개 이상이 빠져나갔다. 이 경우, 시장에서 풀리는 물량이 줄어드는데, 이에 따라 공급 부족에 따른 ETH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