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BTC 현물 ETF(IBIT)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제치고 세계 ‘최다 BTC 보유’ 타이틀을 얻었다고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온체인이 분석했다. 그는 “IBIT는 지난 5월 처음으로 코인베이스 보유량을 넘어선 뒤 격차를 더욱 벌렸다. 현재 IBIT는 78만 1160 BTC를 보유해, 코인베이스(70만 3110 BTC)와 바이낸스(55만 8070 BTC)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수요가 기관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점을 의미한다. 단, 소수의 대형 금융기관이 막대한 물량을 쥐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중앙화 리스크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