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부분의 암호화폐 토큰 '증권 아냐' 판단…아시아 부유층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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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 @WuBlockchain

미국 규제 당국이 대부분의 암호화폐 토큰을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WuBlockchain이 22일(현지시간) 전한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당국은 '매우 적은 수'의 암호화폐 토큰만 증권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권 고액 자산가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내 가족 사무소와 자산운용사들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다.

아울러 바이낸스의 호주 법인 운영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 호주 금융 당국은 바이낸스 호주 지사에 대한 정식 감사를 지시했으며, 구체적인 감사 범위나 기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BNB 기반 마이크로전략 투자 상품 하나가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사례도 보고됐다. 해당 상품은 낮은 유동성과 거래량 등을 이유로 상장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식은 최근 글로벌 디지털 자산 규제 환경 변화와 투자 지형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