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토안보부 "블록체인 투표 앱 보츠, 보안 리스크 존재"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블록체인 모바일 투표 앱 보츠(Voatz)의 본사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 결과 네트워크 인프라에 일부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국(CISA)은 최근 보고서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연구진은 '악의적인 공격자는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보츠 앱 내 투표 유권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해 투표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9월 일주일 동안 진행한 감사 결과, 보츠는 앱 내 사용자의 직접적인 보안 피해가 발생한 적은 없었지만 네트워크 인프라에 비해 애플리케이션 보안이 취약하다고 판단된다"며 "해당 문제점들을 지적했을 때 보츠는 잠재적 위협을 모니터링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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