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플레이션' 베네수엘라, 암호화폐 실사용 급증

| Coinness 기자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실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 가치가 지난해 10월 이후 70% 이상 폭락하고, 올해 5월 기준 인플레이션이 229%에 달하자 시민들이암호화폐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소규모 상점부터 대형 유통업체까지 바이낸스, 에어팀 등 암호화폐 플랫폼을 통한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급여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하고 있다. 심지어 대학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는 글로벌 암호화폐 도입률 국가 13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