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노린 보이스피싱 횡행...1년새 6.6배 ↑

| Coinness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이 현금 대신 가상자산을 가로채는 사례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들로부터 가상자산을 가로챈 사건이 4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4건의 약 6.6배에 달하는 수치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가상자산 사기 등 편취 범죄는 130건이었는데, 올해 7월 이미 이 수치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