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 주주들이 오는 2027년까지 21만 BTC를 매입하는 내용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안건에는 우선주 발행을 통해 최대 5550억 엔(한화 5.3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 이를 전액 BTC 매입에 사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의결은 9월 1일 열린 주총에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도 참석했다. 앞서 메타플래닛은 1009 BTC를 추가 매수, 현재 2만 BTC를 보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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