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앙은행 "자산 토큰화 블록체인 플랫폼 시범운영 성공적 완료"]
17일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이 디지털 권리(digital rights) 발행, 양도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플랫폼에서는 상품, 서비스, 증권, 기타 자산의 토큰화가 가능하며, 어떤 조직이든 플랫폼에서 디지털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현지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돼 있다. '디지털 금융자산에 관한 법(On digital financial assets)'이 발효되면 정식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
[외신 "러 중앙은행, 암호화폐 계좌에 '의심스러운' 대상 표기 요구"]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이 현지 은행에 암호화 자산 계좌 보유 고객을 '의심스러운'(suspicious) 대상으로 표기하는 제안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RBC 통신은 "중앙은행이 돈세탁 대응 법안인 375-P에 대한 개정안을 제출했다"며 "비록 해당 개정안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수정안 발표만으로도 업계에 경각심을 일으킬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개정안을 통해 일부 암호화폐 거래를 '의심스러운 활동'으로 규정해 거래 중단 또는 거절할 수 있으며, 심지어 계좌 동결 여부도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오둥 "규제의 부재, 모든 거래소가 이용자 자금 횡령"]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이며 중국 유명 크립토 VC 디펀드(DFUND)의 창업자 자오둥(赵东)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불투명하고, 규제가 부재한 상황에서 사실상 이용자의 자금을 횡령하지 않는 거래소는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마운트곡스(Mtgox)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마운트곡스의 파산은 해킹으로 인한 것이 아닌 사용자의 자산으로 BTC를 공매도해 100만 BTC의 손실을 봤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규제가 없고 불투명하다면 수십 개의 마운트곡스와 같은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자 크립토 총괄 "BTC 소액결제, 법정화폐 대체 주요 케이스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비자 크립토 총괄 꾸이 셰필드(Cuy Sheffield)가 "BTC는 Sats라는 특수한 단위를 가지고 있다"며 "이는 선도 자산(BTC)가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 주요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Sats는 BTC가 1만달러일때 100분의 1 센트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BTC Sats는 달러로 결제가 어려운 1센트 미만의 소액 결제를 위한 인터넷 고유 결제 단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플 CEO "리플 시리즈 C 밸류 저평가, 보유 XRP만 150억 달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최근 2억 달러 자금을 조달한 시리즈 C 투자에서 리플은 100억 달러의 회사 밸류에이션을 평가받았다"며 "이는 저평가된 것으로, 이보다 더 높았어야 했다"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플이 보유하고 있는 XRP의 가치만해도 밸류에이션 이상인 150억 달러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지난달 IPO는 회사로서 자연스러운 발전이다며 리플의 IPO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IOTA, 트리니티 월렛 보안 패치 발표]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아이오타(MIOTA, 시가총액 24위) 재단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트리니티 월렛(Trinity wallet)의 보안 패치 버전을 발표했다. MIOTA 메인넷은 아직 오픈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아이오타 재단은 트리니티 월렛 소프트웨어 이용자들의 자금을 도난 당해 네트워크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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