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거래 익명성 약화시켜"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복잡한 영문숫자 주소를 간단한 ENS 도메인으로 대체하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간단하게 암호화폐를 주고 받을 수 있지만, 동시에 거래 익명성 부분은 약화된다"고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ENS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암호화폐 이체 내역은 일반 이더리움 주소보다 추적하기 쉽다. 총 13.3개 이더리움 도메인과 주소 잔액을 추적한 결과, 도메인 사용자가 실명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들의 정체를 유추해낼 수 있었다. 이는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가 거래 익명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