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토카예프 대통령이 정기 국정연설에서 국가 디지털 자산 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국가은행 산하 투자법인 내에 설치되며, 유망한 디지털 자산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아울러 금융 규제 당국에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을 2026년까지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수도 누르술탄 근처 알라타우 지역에 ‘크립토시티(CryptoCity)’를 건설할 계획임도 밝혔다. 이 도시는 지역 최초의 완전 디지털화 도시로, 일상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려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출처: X @WuBlockchain, Coin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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