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현지시간) 미국 내 12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3억68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강한 투자 수요를 나타냈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같은 날 9669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6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블록체인 전문 매체 WuBlockchain이 보도했다.
sosovalue.com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비트코인 ETF 가운데 자금이 빠져나간 상품은 하나도 없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여전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자금 흐름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변동성과 규제 이슈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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