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학회장 "국내 스테이블코인 승산 있다"

| Coinness 기자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 10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온체인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국내 스테이블코인은 충분히 승산이 있으며 원팀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토큰포스트거 전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은 ▲내재가치 부재 ▲가격 변동성 ▲법적 보호 부재 등 세 가지 한계를 법정화폐 100% 준비금, 1:1 가치 보장 등 제도화로 극복했다. 테더, 서클의 개념증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존재하지만 남미에서는 거래 효율성, 북미에서는 트럼프의 정책 전환 효과로 스테이블코인이 인정받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발행 논의를 넘어 유통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온체인 심포지엄은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주최하고 코인리더스, 테더, 크립토닷컴이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