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온체인 심포지엄에서 디지털 자산 규제와 제도 정비가 한국 금융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규제 및 기관 환경’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서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한국 총괄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규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한국은 이에 발맞춰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거래소뿐 아니라 수탁, 리스크 관리 서비스 회사 등이 웹3로 전환한다면 결제와 송금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발행 주체, 준비 자산, 감독기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안정적이고 비즈니스 친화적이며 글로벌 차원에서 활용 가능한 규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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