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대출업체 피겨 테크놀로지가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상향 조정해 최대 8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피겨는 당초 주당 18~20 달러였던 공모가를 20~22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공모주 수량은 3150만 주다. 여기에 IPO 주관사가 470만 주 규모의 초과배정옵션(정해진 물량 외에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할 경우, 피겨는 최대 8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 자금은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 플랫폼 개발, 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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