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가상자산 기업 벤처투자 허용…中은 홍콩 내 암호화폐 활동 제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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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가상자산 정책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X 계정 @WuBlockchain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그동안 금지됐던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 투자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 투자 활성화와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조치다.

한편 중국은 중국계 자금이 투자한 기업들의 홍콩 내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당국의 자본 통제 강화 기조와 맞물린 조치로 풀이된다.

베트남 정부도 5년간의 암호화폐 거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베트남 동화(VND)를 기반으로 하며, 거래는 현지 플랫폼에 한해 허용된다.

이 외에 러시아 전문가들은 중앙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은행 설립을 제안했으며,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