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타국 인가 암호화폐 기업 서비스 차단 검토

| Coinness 기자

프랑스는 EU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시행과 관련해 규제 공백을 우려하며, EU 회원국에서 인가를 받은 암호화폐 기업의 국내 진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은 일부 암호화폐 기업들이 규제가 느슨한 EU 관할권에서 미카 라이선스를 확보한 뒤 프랑스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카법은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이 한 EU 회원국에서 라이선스를 확보하면 27개국 전체에서 영업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