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보유한 비트코인 1,000개 이동…가치 230배 상승

| 토큰포스트 속보

출처: X @pete_rizzo_

11년 넘게 보유됐던 비트코인 1,000개가 최근 한꺼번에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저널리스트인 ‘@pete_rizzo_’는 16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 11년 전부터 보유하던 비트코인 1,000개를 최근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당시 이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50만 달러(약 6억 6,000만 원)였으며, 현재 시세 기준으로는 약 1억 1,600만 달러(약 1,540억 원)로 약 230배 상승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잠자던 고래(대규모 보유자) 지갑의 움직임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 깊게 주시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동은 단순 이전일 가능성이 있으며, 아직 매도 조짐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