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pete_rizzo_에 따르면, 라오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에 공식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주도로 가상자산 채굴을 추진하는 사례 중 하나로, 최근 일부 국가들이 비트코인 관련 자산 확보 및 기술 주도권 강화를 위해 채굴에 나서고 있는 흐름과 맞물린다.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국제적 경쟁 구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엘살바도르, 카자흐스탄 등도 자체 채굴 정책을 추진하며 BTC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왔다.
라오스는 풍부한 수력 자원을 활용해 저렴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채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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