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가 발행한 6,450억 유로(약 940조 원) 규모의 보고서에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향후 10년 이내에 비트코인을 외환보유 자산으로 매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The Bitcoin Historian(@pete_rizzo_)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의 확산과 달러 중심의 국제 금융 구조 변화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주권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채택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중앙은행의 향후 외환보유 자산 다변화 전략에 있어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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