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검색엔진 기업 구글이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의 최신 자금조달 라운드에 14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를 투자한다. 시가총액 3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며 블록체인 분야 투자 확대에 나섰다는 평가다.
이는 최근 테라울프가 채굴 인프라 확대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기술 기반 전력 효율성이 높은 채굴업체로 주목받는 테라울프와 구글 간 협력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투자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출처: X @pete_rizz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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