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위안 운영센터 출범…아시아 각국, 가상자산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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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디지털 위안화(Digital RMB) 전국 운영센터를 공식 개설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X @WuBlockchain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 전역에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주요 정책 변화와 기술 도입이 잇따랐다.

홍콩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Building Digital Asset Pillar) 구축에 나섰으며, 한국은 검찰과 금융당국이 참여하는 가상자산 범죄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화재 안전관리 시스템이 공개됐고, 베트남 부총리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빗(Bybit)'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자국 중앙은행 발행 스테이블코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추진, 블록체인 기술 실증 및 가상자산 규제 정비 등 각국이 디지털 경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흐름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