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고객 누구나 계좌 유형과 상관없이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는 기존에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투자 방식을 전면적으로 확대한 조치다.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자동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이며, 현재는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펀드를 제공 중이다. 향후에는 더 많은 암호화폐 상품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고객들의 암호화폐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뛰어드는 흐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