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암호화폐 관련 탈세 단속을 한층 강화하며, 오프라인에 보관된 암호화폐까지 집중 조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 The Korea Daily에 따르면 국세청(NTS)은 블록체인 분석 도구를 활용해 온체인(온라인상 거래) 활동을 추적하고 있으며, 암호화폐가 오프라인에 숨겨져 있을 경우 하드디스크나 콜드월렛 등 물리 장비를 압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세청은 지난 4년간 암호화폐 자산을 활용해 세금을 회피한 1만4,140명의 탈세자에게서 총 1,461억 원(미화 약 1억8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압수하고 이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점점 정교해지는 암호화폐 관련 조세 회피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X @WuBlock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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