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uBlockchain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암호화폐 시장에 대규모 매도세가 발생했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QCP에 따르면, 이 발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102,000달러까지 급락한 뒤 112,000달러까지 반등했다. 이 과정에서 전체 청산 규모는 190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이낸스(Binance)에서도 USDe, wBETH 등 일부 토큰 가격에 큰 혼란이 발생해 시장 일각에서는 조직적인 공격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시장 불안이 이어지자 미국 부통령이 협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긴장 완화에 나섰지만, 중국의 대응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장 유동성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무역 압박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가적인 금융시장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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