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는 13일(현지시간), 현재 진행 중인 연방정부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여러 주요 경제 지표와 시장 신뢰도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조속한 예산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셧다운은 연방의회가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시작됐으며, 행정부 일부 기능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이에 대한 장기화 우려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미 백악관은 셧다운 장기화 시 공무원 임금 지연과 복지 프로그램 차질 등 파급 효과를 우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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