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ODDO BHF가 유로화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 ‘EUROD’를 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은 1,500억 유로(약 230조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금융기관이다.
EUROD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에 첫 상장되며, 이 플랫폼은 통신 대기업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은행 그룹 유니카하(Unicaja), BBVA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유럽 내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참여하는 대표 사례로, 규제에 부합하는 디지털화폐 도입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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