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발자이자 사이퍼펑크 운동의 핵심 인물인 피터 토드가 최근 우크라이나의 한 군사 부대를 설득해 비트코인(BTC)을 수용하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전문 계정 The Bitcoin Historian(@pete_rizzo_)에 따르면, 피터 토드는 해당 부대에 비트코인의 탈중앙성과 검열 저항성을 강조하며 도입을 이끌어냈다.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전시에 놓여 있는 가운데, 글로벌 분산형 자산인 비트코인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피터 토드는 블록체인 초기 개발에 참여한 인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기술적 자율성을 강조하는 사이퍼펑크 운동에서 영향력 있는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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