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채권왕’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투자자 빌 그로스가 금이 더 이상 전통적인 안전 자산이 아니라, 투자자 심리를 따라 움직이는 ‘모멘텀’이자 ‘밈’ 자산이 됐다고 평가했다.
빌 그로스는 최근 금의 움직임이 역사적 가치 저장 수단보다는 단기적 수익과 유행을 좇는 군중심리에 휘둘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질적인 내재 가치를 따져보는 접근보다는 ‘밈’ 현상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금값이 미 연준의 금리동결 및 글로벌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급등하면서, 전통 자산과 밈 자산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시장의 평가와도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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