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에 따르면,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템포(Tempo)가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5억 달러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약 5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에는 조슈아 커슈너가 설립한 스로브 캐피털(Thrive Capital)과 그리노크스(Greenoaks)가 주도했으며, 세콰이아 캐피털, 리빗 캐피털, SV 엔젤도 참여했다.
템포는 온라인 결제 업체 스트라이프(Stripe)와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 달러에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차세대 금융 시스템 구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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