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uBlockchain
10월 13일부터 17일(미국 동부시간)까지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12종에서 총 12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큰 주간 순유출 규모다. 이 기간 동안 12개 주요 비트코인 현물 ETF 중 어느 곳도 순유입을 기록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3억 1,2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이 운용하는 이더리움 ETF 'ETHA'에서는 2억 4,500만 달러가 빠지며 전체 유출 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대규모 유출은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 위축 및 미국 금리 정책 불확실성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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