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omberg, X @WuBlockchain
글로벌 금융감독기구가 은행의 암호화폐 보유 관련 규제를 재검토 중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규제는 2022년 바젤위원회가 제정한 기준으로, 암호화폐 보유 자산에 대해 높은 자기자본 요건을 부과해 대부분의 은행이 관련 자산 보유를 꺼리게 만들었다.
해당 기준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최근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미국이 이를 중심으로 규제 재조정을 요구하면서 국제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각국 규제기관은 보다 현실적이고 시장 상황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규정 수정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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