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금융관리국(HKMA)이 자산 토큰화를 위한 실거래 시범 사업인 '앙상블 프로젝트'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핀테크 전문 매체 PANews에 따르면, 에디 웨(Eddie Yue) HKMA 행정장관은 11월 3일 홍콩 핀테크 위크 개막식에서 ‘핀테크 2030’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비전은 40개 이상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홍콩을 국제적 핀테크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KMA는 국채와 환매 자금 증권(Exchange Fund Bills) 등 유가증권의 토큰화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실질 거래 기반 자산 토큰화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HKMA는 혁신적 토큰화 활용 사례 개발을 위해 업계 및 해외 중앙은행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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