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liquid 대표 “진짜 위기는 갑작스러운 붕괴가 아니라 점진적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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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 @WuBlockchain

탈중앙화 파생상품 플랫폼 Hyperliquid의 창립자 제프 얀이 2025년 10월 14일 ‘TOKEN2049 싱가포르’ 행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실제 위험은 블랙스완(예기치 못한 충격)이 아니라 점진적인 소외”라고 밝혔다.

제프 얀은 Hyperliquid가 가장 걱정하는 시나리오는 갑작스런 붕괴보다 ‘서서히 존재감을 잃는 것’이라며, 만약 플랫폼이 실패한다면 그것은 기술 때문이 아니라 세상에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DeFi 분야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시세나 자산 보증과 같은 오프체인 가정(Off-chain assumptions)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온체인 일관성과 장기적인 개발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이 DeFi를 진지하게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라고도 덧붙였다.